아직 사용하고 있는폰이 10여개월 남았는데 위약금이 최소 20여만원에 lte요금제 의무가입...
번호이동은 할수가 없고, 갤럭시s3가 마음에 드는데, s2 hd가 귀에 들어왔다.
눈이 잘 안보여서 휴대성보다는 화면이 커야 한다는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옥션에서 중고를 알아보니 30여만원 후반대, 그래도 공기계라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누가 즉구가로 사갔다.
네이버에서 서핑하다가 중고나라에 가입하여 10여만원 더 싸게 안전거래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냥 단순히 쓰고있던 usim을 s2에 꽂고 사용하면 되겠지 하였지만, 왠걸 s2는 마이크로 usim 이었다.
할수없이 동네 kt고객센터에 방문을 하였는데, lte전용폰이라서,
기존가입을 끊고 새로 lte요금제에 가입하여야한단다.
그래서 그러면 lte폰은 표준요금제가 없냐고 반문하였다.
... 사실, 고객센터에는 로봇트들이 많다.
헐~ 구매결정을 안할 수도 없고, 10여개월 공폰으로 둘 수도없고 난감하였다.
돌아와서 [3g usim][lte폰]검색을 하여보니, skt,kt가 기존 데이터 요금제로 lte폰을
사용하는것을 막지는 않았다는 내용이다. 그러면 되어야한다.
과감히 실험을 하여 보기로 하였다.
공 usim을 니퍼로 대강 잘라서 끼웠더니 너무작아서 푸시풀이 안되지만
usim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뜨는 걸보니 인식은 제대로 되었다.
다시 가입중인 usim을 요번에는 정성것 자르고 사포로 갈아서 끼우고 부팅...
금지 아이콘 쓰면서 고객센터를 방문하라고 한다.
멘탈이 붕괴수준이 되었다. 도저히 물리적으로 경제적으로 회복하기 힘들은 상태다.
그러다 문득 비행기 아이콘이 눈에 들어와서 활성화,비활성화 시키니 드디어 안테나가 떴다.
지금 3g데이타, 전화,문자메세지 잘된다..
다만 wifi가 많이 끊기는 것 같고 KT-IWLAN이 오류발생함.
TV도 HD시대인데, 다만 배터리 소모가 너무 빠르다.
새느낌을 위해서 배터리 커버를 삼성전자 서비스에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