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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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가장 분노할 때
기획이 자꾸 바뀔 때
인수인계 받은 코드가 엉망진창일 때 ★
야근과 주말출근으로 기한을 맞췄는데 보상이 욕으로 돌아올 때
갑자기 프로젝트 자체 데드라인이 단축될 때
개발 일정을 확실히 정해 달라고 할 때 "그래서 몇 일 걸리는데요?"
입코딩만 하는 (상위)개발자를 만날 때
오류를 엄청나게 찾았는데 별것 아닌 오타였을 때
업무량에 비해 야근수당이나 복지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정도면 금방 하죠?" ★
개발 앞(기획/마크업/디자인)에서 기간을 너무 소요할 때
남이 버그 냈는데 내가 수정해야 할 때
(고객/상급자)본인도 요구사항을 정확히 모를 때
개발을 방해하는 환경 (옆 사람의 키보드 소리 / 잦은 조직변경)
모임에 갔는데 개발자 패션이냐고 할 때
뭐만하면 "역시 개발자야" 할 때 (어떤 일을 계산적으로 한다던지)
퇴근 전에 업무받고는 오늘내로 할 수 있죠? 라는 말을 들을 때
개발자가 가장 열정을 느낄 때
한참 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을 때 ★
사용자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잘 쓰고 있다'며 고마워 할 때 ★
새로운 것, 도전욕구가 생기는 것을 시도할 때
상상코딩 했는데 오류 없이 잘 돌아갈 때
내가 만든 기능에 사용자들의 사용 흔적이 보일 때
굉장히 어려운 기술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다뤘을 때
동료들 간에 마음이 잘 맞아서 의기투합할 때
과거에 짰던 코드를 리팩토링 하면서 깔끔해지는 걸 볼 때
내가 짠 코드가 너무 잘 만들었다고 느낄 때 (내가 봐도 소오름) ★
개발 전 설계를 잘해서 수정이 쉬울 때
핵심 모듈, 큰 모듈 개발을 전담할 때
코드 1000줄 쫙 짰는데 버그가 하나도 없을 때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뿌듯&보람)
구매한 키보드가 도착했을 때 (가격대비 만족도가 정말 크다)
화장실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개발환경(IDE 등)의 테마를 바꿨을 때
출처
http://zetawiki.com/wiki/%EA%B0%9C%EB%B0%9C%EC%9E%90%EA%B0%80_%EA%B0%80%EC%9E%A5_%EB%B6%84%EB%85%B8%ED%95%A0_%EB%95%8C